
기본정보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프랑스 | 96 분 |
개봉 2009.06.18
감독 엠마뉴엘 모우렛
출연 버지니 레도엔(주디트), 엠마뉴엘 모우렛(니콜라스), 줄리 가예트(에밀리), 마이클 코헨(가브리엘)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미모의 디자이너 에밀리는 초행인 낭트에서 길을 헤매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가브리엘에게 호감을 느끼고
디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낭만적인 데이트를 마친 후 가브리엘은 다음날 파리로 돌아가야 하는 에밀리에게
‘굿바이 키스’를 하려고 하자 “하고는 싶지만 안 하는 게 좋겠어요. 가벼운 키스도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잖아요”라며 정중히 사양한다.
에밀리에게 키스를 거절할만한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걸 눈치 챈 가브리엘은 밤이 늦었으니
요점만 얘기해 달라고 조른다. 엷은 미소를 짓던 에밀리는 주디트의 키스에 관해
숨겨진 사연을 들려주기 시작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던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아쉬움을 가슴에 남기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주디트는 서로의 연애사까지 시시콜콜 털어 놓고 지내는 오랜 친구 니콜라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연인과 헤어진 니콜라는 육체적 애정결핍을 호소하며 주디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주디트는 망설임 끝에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가볍게 생각했던 단 한번의 키스로 달콤한 키스의 마력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던 주디트의
사연은 에밀리가 굿바이 키스를 망설이게 하는 특별한 이유가 되는데…
리뷰
코미디의 형식에 클래식을 가미해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맘껏 펼치고 있는 이 영화는
제 23회 프랑스 로맨틱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 백조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니 이미 작품성은 보장되었고,
프랑스영화답게 프렌치시크의 파리지앵들과 아름다운 낭트의 배경들,
그리고 영화를 보는내내 황홀하게 해줄 달콤한 키스!!와 클래식 음악
살아가면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사연에 의해 우리들의 선택이 결정되곤 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주는 영화인 <쉘 위 키스>는 주디트와 니콜라의 사연으로 인해
에밀리가 가브리엘을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영화이다.
우정을 택하자니 끌림을 인정할 수 없고,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우는 기막힌 순간!
과연 주디트와 니콜라의 마지막은 선택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이야기가 끝난 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가브리엘과 에밀리는 과연 키스를 나누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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